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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94, KF80 마스크는 원래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이다. kF 뒤의 숫자는 각각 미세먼지를 거를 수 있는 성능을 의미한다.

 

 KF80은 평균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를 80%이상 걸러낼 수 있다. KF94, KF99는 평균 0.4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 99% 이상 걸러낼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자가 아니라면 고성능의 마스크를 쓸 필요는 없다. 한 기사에서 조사한 바로는 코로나 19 감염자의 경우 기침을 하면 바이러스가 마스크 밖으로 빠져나와 검출된 반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덴탈마스크를 쓰고 있는 경우에는 타인의 비말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이번에는 쿠팡에서 덴탈마스크를 주문했다. 2번째로 주문하는 마스크이다. 이전에는 하늘색 염색이 된 일회용 덴탈마스크를 구입했었다. 그러나 이번에 쿠팡에 마스크가 더 저렴한 가격에 풀리면서 한박스를 더 사게 되었다. 이전에 샀던 마스크는 12000원대에 구입했지만 이번에 구입한 덴탈마스크는 흰색임에도 불구하고 95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박스를 개봉하면 중국어가 써있다. 2020년 5월에 생산된 물건이다. 중국 생산품이라 좀 미덥지만 유한킴벌리 마스크는 가격이 너무 비싸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저렴한 중국산 덴탈마스크를 구입하게 되었다. 파란색 덴탈마스크를 써 본 결과 유한킴벌리 마스크와 별다른 차이는 없었다.

 

 

 

 

 

 

 이 파란색 덴탈마스크는 흰색을 주문하기 전에 쓰던 것이다. 아직 반정도 남았지만 마스크가 싸게 풀렸다는 생각에 한 박스를 더 구매했다. 

 

 

 

 파란색 덴탈마스크 앞면이다. 염색이 골고루 되어있는 줄 알았는데 얼룩이 진 것처럼 염색이 되어있다. 유한킴벌리 마스크도 확인해보니 역시 얼룩처럼 염색이 되어 있었다.

 

 

 

 중국산 덴탈마스크 뒷면이다. 흰색으로 되어있다.

 

 

 

 

 

 

 이번에는 유한킴벌리 덴탈마스크이다. 마찬가지로 얼룩진 것처럼 염색이 되어있다.

 

 

 

 뒷면이다. 유한킴벌리 각인이 된 것 말고는 별다른 차이는 없다. 

 

 

 

 크기를 비교해보면 유한킴벌리 마스크는 가로 길이가 더 길고 세로가 짧다. 착용하면서 서로 불편한 점은 없었다. 

 

 

 

 

 

 

 KF80을 약국에서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해야 하는 이유도 있었고, 자주 갈아줘야 하는데 약국을 지나치게 자주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저렴한 덴탈마스크를 구입했다. 필자의 경우 코로나에 대한 공포감도 별로 없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제약조건이 너무 많이 생겨 마스크를 구비해두고 가방에 한가득 넣어 가지고 다닌다. 잊어버리고 마스크를 놓고 온 경우에도 가방에서 바로 꺼내 쓰면 되기 때문에 아주 좋다. 한 박스를 사면 하루에 1개씩 써도 50일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도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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