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아침식사로 무엇을 먹어야 할 지 고민을 하는 건 에너지 낭비가 너무 심하다. 아마 부의 추월차선에서 읽었던 것 같다. 주인공인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침먹는 시간이 아까워서 매일마다 콜라와 육포를 먹었다고 했었다. 나도 그 책을 읽기 전부터 그런 매일 끼니를 때울 수 있는 사료(?) 정도의 역할을 하는 식량이 필요했다.

 

 

 

 그동안 내가 여러 가지 시도를 하면서 생각없이 아침식사로 준비할 만한 메뉴는 다음과 같다. 계산해본 바로는 끼니당 2천원정도 들어가는 것 같다. 비용도 저렴하면서 빠르게 아침식사를 해치울 수 있다. 질릴만 하면 아래 세 개 중 다른 종목으로 넘어가면서 식사를 했다.

 

1. 쿠팡 볶음밥

 쿠팡에서 볶음밥을 시킬 때 곰곰 볶음밥을 주로 시켜먹었다. 내 입에 맞는 것은 아래 세 가지(해물볶음밥, 갈비맛 치킨밥, 잡채볶음밥) 이외에도 햄야채, 새우, 닭갈비 등도 맛있다. 특히 새우볶음밥은 불맛같은 향이 나는데 아주 맛있다.

 

 보통 볶음밥 한봉지에 300g이며, 아침에 300g을 전부 먹기에 부담이 약간 된다. 나는 그래서 배만 간단하게 채울 용도로 볶음밥 반봉지를 먹었다.

 

 

곰곰 해물볶음밥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해물볶음밥은 약간 매콤하고 큰 오징어가 들어있다.

 

곰곰 갈비맛 치킨밥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갈비맛 치킨밥은 양이 적은 것이 단점이다. 보통의 곰곰 볶음밥은 양이 너무 많아 아침에는 반봉지 정도 먹는데 갈비맛 치킨밥은 양이 적어 한봉지를 다 먹는다.

 

곰곰 잡채볶음밥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곰곰 잡채볶음밥도 무난하다.

 

곰곰 포크&스크램블 볶음밥도 특이하고 맛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진 건지 찾을 수가 없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2. 마트에서 할인하는 빵 + 매일두유

 홈플러스, 이마트 등에서 유통기한이 임박한 빵을 매우 저렴하게 판매한다. 굳이 유통기한이 임박한 빵이 아니더라도 끼니를 때울 수 있으니 좋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빵의 경우 아침식사로 하면 끼니당 2000원 내로 해결도 가능해 적은 돈으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단점은 마트에 갈 때마다 무조건 할인하는 빵을 살 수 없다는 것이다. 

 

 두유는 쿠팡에서 구입해 먹는다. 매일두유를 사먹는데 당분이 들어가지 않은 두유이다. 처음에 먹어보면 밋밋할 수 있지만 간식으로 계속 먹을 수 있어 무난하다. 2022.06.09. 기준 100ml당 234원이다.

 

매일유업 매일두유 99.9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3. 햇반 + 성경김 + @(참치캔, 스크램블에그 등)

 아침에 밥을 먹을 때 밥이 잘 안넘어가는데 성경김과 함께 먹으면 거부감 없이 밥이 계속 들어간다. 밥과 성경김만으로도 끼니 해결이 가능할 정도이다. 여기에 참치캔 85g짜리 하나 정도 혹은 스크램블에그를 더 추가해주면 아주 맛있다.

 

 

 

성경식품 지도표 녹차식탁김 소

COUPANG

www.coupang.com

 

동원 라이트 스탠다드 참치

COUPANG

www.coupang.com

 

 아침식사에 최대한 시간을 쓰지 않고 싶어 많은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지만 사료(?)처럼 매일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추천을 하는 글이 그동안 없었다.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니 사람들이 아침을 잘 먹지 않는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내가 이것저것 먹어보고 아주 빠르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다양하게 생각해봤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