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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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비를 분해 후 조립했다가 닙을 끝까지 끼우지 않아 뚜껑을 닫으면서 닙이 휘어버렸다. 또
피드를 잡고 닙을 빼버리는 바람에 피드까지 손상되었는데 이전에 이미 피드 부근 플라스틱이 깨져 무상으로 교체받은 부품 중 멀쩡한 피드가 한개 남아있어서 이 부분은 상관이 없었으나 모두 못 쓸 처지가 되었다. 캡이 스크류방식이라 닙이 뚜껑에 닿아있는 줄도 모르고 그냥 돌려서 잠가놓았다가 다음날이 되어서야 닙이 휘어진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또다시 본사에 메일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저번 크랙 건과는 달리 답장 메일이 오는데 수시간이 걸렸다.
답장을 받은 결과 닙파트를 새로 구매해야하며, 피드, 피드홀더 까지 포함된 닙파트라고 한다. 가격은 15달러이며 배송비는 무료이다. 국내에서 트위스비 미니 닙파트가 2만원 후반대에 팔리는 것을 감안하면 감수할 수 있을만한 가격이며 내가 봤던 사이트에서는 트위스비 미니 EF, F닙 밖에 없었으나, 본사의 답장 메일에는 내가 필요한 닙 사이즈를 말하면 그것을 보내주는 방식이었다. 나중에 트위스비 제품을 구매할 때는 본사에 직접 이메일을 보내 사는 것이 가격도 저렴하고 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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