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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에서 뚜껑이 있는 컵을 보다가 그린 리드 머그를 발견했다. 디자인도 예쁘고 컵 뚜껑이 있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몇 주간 고민을 하다가 결국 구입하게 되었다.

 

 

 

 

 그린 리드 머그를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포터 머그까지 구입하게 된 사연

 

스타벅스 티바나 포터 머그 355ml 리뷰

 오랜만에 스타벅스에서 머그컵을 구입했다. 원래는 뚜껑이 있는 도자기 재질의 머그컵이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스타벅스 홈페이지에서 뚜껑이 있는 컵 중에 예쁜것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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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이대 1호점에서 티바나 머그잔을 2개 구입했다. 컵을 2개 한꺼번에 구입했더니, 박스 하나에 담을 것인지 따로 담을 것인지 나에게 물었다. 박스 하나에 담아달라고 했더니 신발 상자만한 박스에 컵을 두 개 넣어주었다.

 

 

 박스를 열어보니 깨지지 않도록 종이에 컵이 잘 싸여있었다.

 

 

 티바나 그린 리드 머그를 꺼내봤다. 머그컵, 차 거름망, 뚜껑 3개의 구성품으로 되어 있었다. 구성품이 많아서 그런지 포터 머그보다 더 비쌌다. 이게 일반적인 가게에서 파는 물건이었다면 만 오천원도 비싸다는 생각을 했을텐데, 스타벅스에서는 사람들이나 본인이나 지갑을 잘 열게되는 것 같다. 한 번 발매되고 다시는 생산이 되지 않기에 사야한다는 심리가 발동하는것 같기도 하다.

 

 

 뚜껑을 열어보면 차 거름망이 비닐에 포장되어 컵에 꽂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 거름망에는 티바나 로고가 새겨져있다. 다만 리드 머그 컵의 본체에는 아무 로고도 새겨져있지 않다(뚜껑에도 없다).

 

 

 뚜껑, 차 거름망, 컵을 서로 분리한 모습.

 

 

 그린 리드 머그를 실제로 보니 사진보다는 임팩트가 덜한 것 같다. 스타벅스 로고가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포터 머그가 더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린 리드 머그를 사려다가 포터 머그까지 사긴 했지만 말이다. 꼭 실물이 아니더라도 포터 머그의 디자인이 더 나은것 같기는 하다.

 

 

 이 컵은 톱니처럼 생겨 입을 대고 마실 때 물이 새어나올것만 같았다. 가끔 스타벅스의 컵을 보면 제대로 마실 수 있을까 생각이 드는 컵도 있었다. 이 컵도 제대로 마실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컵 자체는 굉장히 깔끔하고 단정하다.

 

 

 사무실에서나 집에서나 뚜껑이 있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포터 머그와 리드 머그를 비교하면 포터 머그를 더 자주 사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포터 머그에도 리드 머그의 뚜껑이 맞는다. 그래도 큰 지름을 했기에 둘 다 번갈아가며 사용을 해야겠다. 다만 포터 머그의 티바나 로고가 지워질까봐 리드 머그를 더 자주 사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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