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오늘은 동대문종합시장에 다녀왔다.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할 물건을 물색하기 위해 액세서리 매장을 둘러볼 목적으로 갔다. 직장을 다니고 있기에 평일에는 시간을 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토요일에 방문을 했다.

 

 동대문종합시장이 토요일에 여는지 알아보기 위해 동대문종합시장 홈페이지에 방문했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모두 영업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인터넷을 찾아보니 토요일에 닫는 업체도 많은것 같았다. 평일엔 시간을 내기가 힘들기에 몸으로 부딪혀보기로 했다.

 

출처 : 동대문종합시장 홈페이지

 

 

 동대문종합시장에 가기 전에 검색해본 결과 릴리데이지라는 업체에 들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동대문종합시장 C동 5층의 릴리데이지에 방문을 했다. 다양한 악세사리, 슬라임파츠 등이 있었다. 미니어처들을 구경하고 필요한 것은 사려고 했으나 원하던 것은 없었다. 아쉽게도 발걸음을 돌렸다.

 

 동대문종합시장 C동 5층 사진. 비상계단을 통해 5층에 도착하니 C동의 절반 이상의 업체는 문을 열었다. 1, 2, 3, 4층을 올라오면서 봤는데 그곳들은 열지 않은 가게가 대부분이었다.

 

 

동대문종합시장 C동 5층

 

 악세사리 매장은 굉장히 많이 열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머지 층은 열려있는 가게가 거의 없어 조금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다. A, B동에도 들렀는데 그곳은 사람이 매우 많았다. 반면 C동은 절반정도의 가게만 열고 나머지는 닫혀 있었다.

동대문종합시장 C동 5층

 

 매장 내에서 어떤 물건이 있는지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 C동에서는 사람이 너무 적어 카메라음이 들리는 것이 부담스러웠다. 반면 A, B동에서는 사람이 너무 많아 부담스럽기도 했다.

 

 아이폰 X를 사용할 때는 해외직구로 구입을 해 카메라음 없이 편하게 사용을 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고 사소한 것에는 신경을 잘 쓰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직구는 포기하고 국내에서 아이폰 12 미니를 구입하게 되었다. 아이폰 X는 2배 줌 카메라가 있어서 스마트스토어에 올릴 사진을 찍을 때 유용했다. 아이폰 12 미니에는 광각(0.5배) 카메라가 추가로 있다. 물체 사진을 찍을 때는 불편한 감이 있다. 그러나 넓은 면적의 사진을 찍을 때는 장점이 되기도 한다.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면서 시장경제와 돈, 시간관리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시간을 내서 평일에 동대문종합시장에 들러 다시 한 번 둘러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시장에 가면 피곤하고 다리가 아프지만 생각지도 못한 물건들이 눈에 들어온다. 시장의 유행도 알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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