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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핫 코너 기능은 마우스를 모니터 모서리에 보냈을 때 기능을 바로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모니터에서 모서리는 총 4개가 있기 때문에 4개의 각기 다른 기능을 마우스/트랙패드로 실행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마우스/트랙패드 포인터를 모니터의 모서리로 보내 화면 잠금/디스플레이 잠자기를 단축키를 이용하지 않고도 빠르게 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시스템 환경설정 창을 연다. 오른쪽 위의 <검색>에서 <핫 코너>를 검색한다. 

 

 

 그러면 <데스크탑 및 화면 보호기>메뉴가 열리는데 위에 있는 <화면 보호기>탭을 선택해준다. 그 후 오른쪽 아래를 보면 <핫 코너> 설정을 할 수 있는 버튼을 찾을 수 있다.

 

 핫 코너를 누르면 모니터의 4개 모서리에 포인터를 이동시켰을 때 어떤 기능을 동작시킬 것인지 설정할 수 있는 창이 나타난다.

 

 

 핫 코너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은 아래와 같다. 화면 보호기 시작, 화면 보호기 비활성화, Mission Control(미션 컨트롤), 응용 프로그램 윈도우, 데스크탑, 알림 센터, Launchpad(런치패드), 디스플레이 잠자기, 잠금화면 기능을 핫 코너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는 디스플레이 잠자기와 잠금 화면 설정을 주로 다루었는데 다른 기능은 굳이 이것이 필요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언급을 배제했다.

 

 디스플레이 잠자기와 잠금 화면 설정은 차이가 있다.

 <디스플레이 잠자기>는 화면을 바로 끄는 기능이다. 화면을 꺼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컴퓨터가 잠자기 모드에 들어간다. 따라서 화면이 꺼져도 마우스를 바로 움직이면 화면이 다시 켜진다. 추가로 디스플레이 잠자기 5초 후 맥을 잠금하는 옵션을 설정할 경우 잠금 화면 설정보다 사용하는데 더 편리하다. 이렇게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루어보도록 하겠다.

 <잠금 화면> 옵션은 맥을 바로 잠금 모드로 들어가게 한다. 잠금 모드로 진입을 하면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식을 시켜야 다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잠금 화면> 기능을 왼쪽 아래 핫 코너에 설정한 뒤 확인을 누른다. 왼쪽 아래 구석으로 마우스를 보내면 맥이 바로 잠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왼쪽 아래 핫 코너에 <디스플레이 잠자기> 옵션을 설정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잠자기 5초 후 맥을 잠금하도록 옵션을 설정했다. <잠금 화면> 설정을 할 경우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화면이 내 의지와는 다르게 잠기는 경우가 너무 많아 사용에 불편했기 때문이다.

 핫 코너를 이용해 디스플레이 잠자기 / 잠금을 하게 되면 바쁜 시간에도 빠르게 화면을 끄고 잠금을 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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